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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성수기 안면도 휴양림 만남 1호] 비를 뚫고 다녀온 첫 번째 여름 휴가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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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성수기 안면도 휴양림 만남 1호] 비를 뚫고 다녀온 첫 번째 여름 휴가

나나름 2023. 7. 17. 15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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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면도 휴양림 1박 하고 수목원까지 다녀왔다.

 

2023.07.11-12

김추일 수제 돈가스

한쪽 벽에 인테리어가 예쁘길래 최대한 감성적으로 찍어봤다.

원래는 옆에 있던 칼국수 집 가려고 했는데, 이 집이 되게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가 봄

 

김추일수제돈까스 : 네이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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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추일 수제 돈까스

주차장은 4~5대 정도였나? 그래도 자리는 넉넉했다.

되게 오래된 느낌의 외관

 

내부

2시쯤 갔던 것 같은데, 한 팀이 먹고 있었다.

사장님 혼자서 주방+서빙 전부 다 하고 계셨다...

대단...

 

가격 인상

가격

(2023 7월 기준)

 

수제 돈가스 9,000원

모둠 돈가스 정식 - 12,000원

떡볶이 - 4,000원

 

5명이서 돈가스 4개, 떡볶이 1개 시켰는데 많았다.

두툼한 돈가스가 2개씩 나오기 때문에 하나 덜 시켜도 됐을 듯

 

★★★☆☆

너무 기대하고 먹었나?

장칼국수 돈가스가 더 맛있었음

가성비로 한 번쯤 먹어보기 좋은 맛이긴 한데, 개인적으로 태안까지 가서 먹을 맛은 아닌 것 같다.


안면도 휴양림 만남 1호

드디어 휴양림 후기~!

생각보다 외관이 멀쩡해서 놀랐음.

 

만남 1호 내부

15시 입실

11시 퇴실

입구에서 체크인하고 쭉 들어와서 숙소 옆에 주차하면 됨

 

청결도 ★★★★☆

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음. (사진 속 걸레는 우리가 가져온 것)

근데, 이불은 좀 찝찝했음. 옛날 할머니댁 이불?

 

벌 레 ★★☆☆☆

방충망도 잘 되어있고, 현관에도 방충망이 다 있다.

근데, 그럼에도 엄청 큰 귀뚜라미(?)가 들어와서 식겁했음..

그리고 잘 때 묘하게 계속 몸이 가렵고, 뭐가 무는 느낌이 나서 힘들었다 ㅠ

 

수 압 ★★★★★

수압은 굉장히 좋았다.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!

참고로 냉장고도 좋음(냄새 안남)

 

에어컨 ★★★★

에어컨 냄새 안 나고 작동 잘 됨!

근데, 선풍기는 없어서 에어컨으로 시원하게 만들어야 하는데, 안쪽 방은 춥고 주방은 계속 더움 ㅎㅎ..

 

가 격 ★★★★★

충청권이었나? 지역할인 때문에, 1박에 약 4만원에 잤다.

가성비는 매우 매우 좋지만 솔직히 두 번은 안 갈 듯

그래도 경험 삼아 가기 좋다.

 

< 주의사항 >

숯불 안됨

선풍기 없음

사람 수에 딱 맞는 이불 및 식기 개수

쓰레기 치워야 함

샤워 부스 없음

드라이기, 고데기 없음

거울은 안쪽 방 벽에 붙어있음

바닥이 좀 따뜻함..(왜지)

 

입실 시 나눠주는 키와 지도

키, 지도랑 같이 카트 타는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해주는데, 검색해 보니까 1인당 18,000원?

딱히 흥미가 없어서 타진 않았다.


수목원 입구

휴양림 숙박 시 수목원 무료입장

입구

입구에 바로 수국이 활짝 펴있다.

진짜 진짜 예쁨

수국

 

길 따라 쭉 올라가면 ↓

이정표

진짜 엄청 크고 넓은 수목원임

수목원이라길래 작은 수목원을 생각했는데, 여긴 다 둘러보려면 부지런히 걸어도 한 시간 이상 걸릴 듯

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너무 힘들어서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꽤 봤음에도 못 본 게 더 많다.

 

온갖 나무, 꽃, 식물들이 다 모여있다.

아이들 알려주기도 좋게 팻말로 다 설명도 있어서 좋음!

연못

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, 물고기가 엄청 많았다.

사람 오면 먹이주는 줄 알고 모여든다.ㅋㅋ

 

예쁜 수국

 

수목원 입구에 놓인 우산

양산이나 우산으로 쓰라고 놓여져 있던 우산


 

꽃지 해수욕장

바다 사진으로 이번 포스팅 끝!

날씨가 맑지 않아서 아쉽지만 즐거웠다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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